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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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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법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것에 집중 해야 합니다. 하지만 잡생각이나 걱정 등으로 인해 잘 안될때가 많은데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해야 집중에 방해되는 요소를 줄이고 성공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연하게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 하는 나라는 존재를 나라는 주체로 자각합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내 몸,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생각, 지금 느끼는 감정 모두 나라고요. 어렸을 적부터 당연하게 그것을 받아드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요? 나를 알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겠지만, 여러분을 설득할 수 있도록 과학적 접근을 해보려고 합니다.

뇌가 있는 모든 생명체는 사고하고 판단하는 기관이 뇌입니다. 동물에 따라 지능의 차이는 있겠지만 뇌를 가지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뇌의 역할이 그렇기 때문에 뇌가 그런 기관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는 사실인데요,

우리도 동물이고 뇌라는 기관이 있으므로 뇌가 사고를 담당하는 기관이고 무엇인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가 뇌를 통해 사고를 하는데, 그 사고를 하는 인격체가 하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고 그 사실에 대해서 좀 더 포커스를 해보겠습니다.

다중인격, 즉 해리성 정체감 장애라고도 하는 정신 질환을 들어봤을 건데요, 물론 비과학적인 해석은 다르지만 과학적으로는 심신미약으로 인하여 인격이 둘 이상으로 분리되는 장애 현상입니다.

인간은 크게 좌뇌와 우뇌가 있는데, 이 뇌의 역할이 상이합니다. 좌뇌는 언어적 능력을 담당합니다. 이 능력을 통해 수학, 논리, 이상, 합리 등의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반대로 우뇌는 사물을 인식하고 감각적으로 받아드립니다. 통합적인 사고 능력은 우뇌의 능력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좌뇌와 우뇌는 뇌량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만약 선천적으로 뇌량의 양이 적은 경우, 인격통합이 안되는 장애를 가지게 됩니다. 극단적으로, 뇌량이 단절된 경우 인격적 장애를 이르키게 됩니다.

비슷한 이해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뇌 부위간의 단절도 발생하는데요, 이럴 때 해리성 장애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내용은, 뇌도 여러 단위로 이루어져 있고, 그 역할이 각기 다르다는 점이고요, 우리는 인격이라는 일체감을 통해 각기 다른 뇌 부위의 다른 활동이 하나의 인격안에서의 사고라고 이해하고 받아드린다는 점입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그렇다면, 이것이 집중하는 것과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요?

여러분은 무엇인가에 집중하려 할 때,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잡생각이 났던 경험이 있나요? 걱정거리 때문에 도저히 집중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나요?

위의 설명을 통해서 나라고 인식하는 인격이 하나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내가 집중하려고 하는 의지도 나고,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잡생각도 나이면서, 걱정이라는 감정때문에 집중하지 못하는 나도 나인데, 이 나라는 주체들이 통합되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이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알겠습니다. 이런 이해를 통해 어떻게 집중할 수 있습니까?

이제 여러분이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가 뇌의 다양한 부위의 활동이 하나로 통합되지 못한 해리성 상태라는 것을 받아드린다면, 어떻게 해야 집중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정리를 해봅시다.

  1. 집중해야 하는 목표에 반하는 주체를 식별한다.
    • 여기서는 잡생각, 걱정하는 마음과 생각, 몸의 간지러움,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생각
  2. 집중해야 하는 주체를 식별한다.
    • 목표일, 집중했을 때 얻게 되는 이점, 하고 싶은 욕구, 결과
  3. 1, 2가 되었다면, 생각을 멈추는 시간을 갖습니다. 가령, 심호흡을 하면서 호흡에 집중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의 멜로디에 집중하거나, 세수를 한다던가 하는 행위입니다.
  4. 부스팅 즉, 집중하기 위한 사전 행위를 합니다. 부스팅은 내가 항상 달성할 수 있는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집중해야 하는 내용 중 가장 쉬운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부스팅 할 때의 장소는 다른 행위 가령, 오락을 한다던가, 영화를 본다던가 하는 그런 장소와는 구분된, 공부하는 장소면 효과적입니다.
  5. 부스팅을 하다보면 어느덧 집중된 상태가 됩니다. 이후부터는 너무 큰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이 아니라면 거의 항상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잘되다가도 안되기도 합니다.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마다 효율적인 방법은 각기 다릅니다. 본인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데요, 큰 흐름의 접근은 위의 단계와 유사하나, 사용하는 기술을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가령 어떤 사람에게는 심호흡이 좀 더 효과적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조용한 음악을 듣는것이라던가 또 어떤 사람에게는 되려 시끄러운 음악을 듣는 식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집중을 매번 성공하려면 반드시 습관화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엔 익숙한 것이 성공하기 쉽습니다. 습관화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우리의 뇌가 뉴론과 뉴론이 다양한 시냅스를 통해 길을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반복하지 않으면 이 길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계속 반복해서 단단한 길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습관화는 대략 한달보름정도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고 하는데요, 너무 어려운 것부터 시도하지 말고 쉬운 수준까지 습관화를 완성한 다음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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